4차 산업혁명 ICT 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21년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에 선문대학교가 선정되었다.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은 기술 선도국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석·박사생의 해외 공동연구, 인턴십 등 경험 습득을 통해 고급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은 선문대학교, 극지연구소, 네바다주립대학교, 그리고 네바다 사막연구소가 참여하며, "미생물 게놈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기반 환경 ICT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반 환경정화 관련 미생물 유전체 분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네바다주립대학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카네기 분류 전미 상위 3%에 해당하는 대학으로 게놈/단백질 시퀀싱, 다중체학, 메디컬 이미지, EMR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0년에 선정된 4단계 BK21+(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충남 스마트 클린 전문인력양성)과 연계한 후속연구로, 선문대학교 석·박사생을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에 6개월 이상 파견하여 글로벌 연구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4단계 BK21+ 사업단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바다주립대학교에 파견하는 석·박사생은 전체 6명으로 (선문대학교 5명, 극지연구소 1명) △환경정화 관련 미생물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전자 클러스터링 및 예측 연구 △선별된 효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기능별 분류를 위한 딥러닝 모델 연구 △청정지역-오염지역, 극지-사막의 미생물 간 비교 및 유전체 패턴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컴퓨터공학부 김정동교수는 “선문대학교 바이오빅데이터융합전공 대학원생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로의 양성으로 ‘바이오 빅데이터 융·복합 분야’에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후학 양성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은 2021.5.1. ~ 2022.4.30.까지 총 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