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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계공학과 김재원 교수 인터뷰
작성자 : 대학원교학팀 작성일 : 2022.04.06

'미래차 부품' 연구·개발 주력
"더 큰 문제는 자동차 부품 기업과 관련된 일자리"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면 모든 질서가 바뀌게 될 것"

김재원 선문대 자동차 부품연구소장
김재원 선문대 자동차 부품연구소장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우리나라도 내연기관차 퇴출 시점을 2035년으로 잡고 준비 중이어서 시장에서는 미래차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고 내연기관차의 퇴출은 아니다. 신규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재원 선문대 교수(59 자동차 공학부)는 미래차로의 빠른 전환 시기를 맞아,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전통적인 내연 기관차 부품을 미래차 부품으로 전환하는 연구와 개발에 주력 해왔다.

특히 중앙과 지방 정부 등으로 부터 여러 정책적 지원을 받아 기존 부품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래차 부품 개발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그는 정부에서부터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기업까지 미래차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배터리 기술 중심의 새로운 자동차 제조와 인프라 구축이 한창일 때 중책을 맡아 소임을 다하겠다는 짤막한 대답을 내놓고 있다.

김 교수가 이끄는 선문대 산학협력단 산하 자동차부품 연구소는 변화의 중심에서 부품업계를 기술적으로 지원해 왔다. 발 빠르게 선문대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들 밴드 기업이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 진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부 지원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ICT융합 인포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 사업단’의 단장을 맡으면서 관련 업계와 인연을 맺고, 자동차 산업의 브리지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학생들이 동유럽 신흥 경제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기업체등을 현장 방문하고, 대학 워크숍을 진행토록 뒷받침 하면서 관련 인재를 양성해왔다.

체코 1위 자동차 기업인 스코다(Skoda)를 비롯해 질리나 주에 위치한 기아(Kia) 공장, 그리고 헝가리 죄로(Gyor)에 위치한 아우디(Audi) 공장을 방문, 자동차 기술과 공장 운영 시스템에 대한 교류를 통해 관련 학과 학생들의 안목을 키워냈다.

그는 항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으로 대우전자를 거쳐 1995년부터 선문대 교수로 재직 하면서, 다양한 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자동차 관련 부품 개발 관련 연구에 몰두해 왔다.

자동차의 설계와 개발, 생산, 유지, 보수, 시험, 관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은 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의 생태계 구축에도 한 몫 하고 있다.

충남자동차부품사업 지원단 단장과 선문대 산학협력단 단장, 충남정책자문위원회, 전국 테크노파크 경영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자동차산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4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교수는 자동차 부품업계 보다, 기존 자동차 정비소가 미래차 전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제주도에서는 2019년 전기차 보급률이 5%를 넘어서면서 정비업소 13%가 문을 닫았다고 밝히면서, 이 부문에 대한 지원과 대책마련도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자동차 부품 기업과 여기에 관련된 일자리이다”라며,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면 이동 수단의 모든 질서가 바뀌게 될 것이다.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연구 지원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두 가지 모두에 패러다임의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드러내지 않는 '그림자'이자 자동차 부품 업계의 '도우미' 역할에 충실 할 것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일터인 연구소로 향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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